최근 법률 시장에서는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업의 법률 리스크를 해결하는 ‘다크호스 로펌’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로펌들은 대형 로펌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지요. 2024년 ‘대한민국 베스트 로펌&로이어‘ 조사에서 주목받은 다크호스 로펌들의 매력과 성공 비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인터렉스: 인사·노동 분야의 신흥 강자
로펌 소개
2020년에 설립된 인터렉스는 인사·노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로펌입니다. 이재훈 변호사와 손현채 변호사가 설립한 인터렉스는 김앤장에서 인사노무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던 두 파트너가 삼성전자 사내변호사 출신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하여 문을 열었습니다. 이 로펌은 대형 로펌 못지않은 전문성을 통해 진정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성과 및 전문성
인력구조조정, 불법파견,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등 특수분야에서 상당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명 기계회사의 불법파견 소송에서 승소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합리적인 비용과 뛰어난 실력을 겸비하여 대형 로펌의 대안을 모색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KL파트너스: 국제중재 분야의 기대주
로펌 소개
KL파트너스는 국제중재·분쟁 부문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로펌입니다. 한국과 미국 로펌 최초의 합작법무법인으로, 베이커맥켄지와 협업하여 법률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협업은 국제적인 사건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성과 및 전문성
KL파트너스는 글로벌 사모펀드 엘리엇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을 진행 중이며, 여러 국제중재 사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법률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강화하며 국제중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세움: M&A 시장의 신흥 강자
로펌 소개
2012년에 설립된 세움은 인수합병(M&A) 분야에서 대형 로펌과 견줄만한 실력을 갖춘 로펌으로 성장했습니다. 스타트업 붐과 함께 빠르게 성장한 이 로펌은 특히 자금 사정이 어려운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성과 및 전문 성과
세움은 블룸버그 집계 기준, 2024년 1분기 리그테이블에서 김앤장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며 M&A 거래 자문에서 엄청난 실적을 올렸습니다. 특히 스타트업을 위한 합리적 비용의 신규 올인원 법률서비스 ‘세움로켓’을 론칭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IT 기업과 대기업, 투자사를 대상으로 전략적 법률 자문을 수행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YK: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는 형사 전문 로펌
로펌 소개
사법연수원 40기 동기들에 의해 설립된 YK는 형사사건을 중심으로 툼립된 로펌입니다. 전국적으로 마련된 32개의 분사무소를 통해 다양한 사건을 다루며, 로펌의 지역적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성과 및 성장 전략
YK는 형사 전문 로펌에서 대형 로펌으로의 전환에 성공하며 803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50명의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는 이 로펌은 빠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업 법무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면서 그 활약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다크호스 로펌’의 등장은 비싼 법률 비용으로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훌륭한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들 로펌은 혁신적인 법률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에서 지속 가능성 있는 성장 궤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